하루 편안히 묵고 갑니다.
주인분이 정말 친절하시고, 주변 안내도 자세하게 해 주셨어요. 덕분에 여행 코스도 잘 잡았습니다.
방도 따뜻해서 잠도 푹 잤습니다. 저녁 늦게 도착한 데다가 비가 많이 와서 주변을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방 앞쪽 바다 뷰, 뒤쪽 산 뷰가 멋지더라구요. 가족사진도 사장님이 직접 구도 잡아서 찍어주셨습니다. 한국인은 사진에 진심이라는 말이 생각났어요^^
멀리서 왔다고 선물도 챙겨주셨어요. 식구별로 양말을 한 켤레씩 챙겨주셔서 감사히 받았습니다. 편안했던 경주 여행이 우리 딸 기억에도 오랫동안 남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