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묵직한 울림
상세정보
서대문형무소는 대한제국 말에 일제의 강압으로 감옥이 지어져 80여 년 동안 우리 근·현대사 격동기의 수난과 민족의 한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이자 우리 민족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의 대표적인 탄압기관이었다. 1908년 10월 21일에 경성감옥이란 이름으로 문을 연 뒤 일제에게 우리의 국권이 빼앗기자 이에 항거하는 민족독립운동이 전국에서 거세게 일어나고 일제는 수많은 우리의 애국지사들을 체포 투옥시켰다. 수용인원이 증가하자 그들은 마포 공덕동에 또 다른 감옥을 지었고, 이 때문에 1912년 9월 3일에 서대문감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름의 변화만큼이나 많은 민족수난의 역사를 간직한 채 1992년 8월 15일에 현재의 ‘서대문독립공원’으로 개원하였다.
현재는 역사성과 보존가치를 생각해 7개 동만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그중에서 옥사 3개 동과 사형장은 사적 제324호로 지정되었다. 서대문구에서는 1995년부터 서대문독립공원 사적지에 대한 성역화사업을 시작하였다. 조국 독립을 위해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투옥되어 모진 고문과 탄압을 받고 순국하신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우리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일깨워 주는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삼기 위해 새롭게 단장하여 1998년 11월 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모두의 여행 '무장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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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로
경사로가 있음(약 6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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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통로
야외 관람로는 단차가 없고 평탄해서 이동하기 좋으나 형무소 건물 내부의 전시관은 모두 입구에 계단이 있어서 이동식 리프트를 이용해야 함
전시관 지하와 2층은 층간 이동이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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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있음(독립공원주차장 3개)_무장애 편의시설
장애인주차요금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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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 블록
점자블록 있음(전시관 주출입구 계단,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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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휠체어 대여 가능함(전동휠체어 2대(전동휠체어보관함),수동휠체어 3대(유모차보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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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유모차 무료대여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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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요원
전시관에 안내직원이 상시 근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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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가족 기타상세
기저귀교환대 있음(남녀 화장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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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견 동반
보조견 동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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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기타상세
돋보기 있음(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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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 기타상세
비상경보등이 연속적으로 설치되어 있음
피난로 위치가 표시되어 있음,보청기 있음(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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