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식물원은 4468㎡ 면적에 최고 높이 30m, 7472장의 유리로 덮여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식물원이다. 돔 내부에는 300여 종 1만 주의 열대수목이 있으며, 내부에는 석부작 초화원, 석부작 계곡, 포토존, 선인장원, 흑판수, 빛의 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거제정글돔은 사계절 다양한 식물과 생태체험을 통하여 푸르고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식물문화 체험을 통하여 녹색 식물이 주는 교육문화 가치의 미래 구현에 기여한다. 또한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연구, 수집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생태계 유지 보전에 힘쓰고 있다. 신비롭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595
거제시농업개발원
거제시농업개발원은 지역실정에 맞는 농업기술과 지역소득작물을 연구개발 보급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도시민에게는 농업 현장체험과 사계절 꽃 및 난지식물을 만날 수 있는 농업테마공원이다. 농업과학관, 농업교육관 등의 시설이 있으며, 도마뱀이나 거미 등 다양한 곤충을 볼 수 있는 곤충생태체험관, 여러 가지 선인장 등을 볼 수 있는 다육 식물 전시온실, 거제 동백원 빛정원, 야생화와 난 순화온실, 농심테마파크,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있으며, 야외 잔디광장 등 휴식과 관광을 겸할 수 있는 농업현장체험장이다.
거제 외간리 동백나무
동백나무는 차나뭇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교목으로 높이가 약 7m이고 겨울에 꽃이 핀다고 하여 동백이라고 부른다. 동백나무는 주로 남쪽 해안이나 섬 지방에서 자라며 일본과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며 꽃은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열매는 기름을 짤 수 있어 주로 머릿기름으로 쓰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바닷가에서 피는 붉은 꽃이라 하여 해홍화라고도 한다. 외간리의 이정묵의 집 뒤 터에 동서로 각각 한 그루씩 서 있는 이 나무는 마을 사람들이 부부나무라 하여 가정의 조화와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목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매년 섣달 그믐날이면 이 나무 밑에서 당산제를 지낸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남쪽 바닷가 주민들은 동백나무의 가지를 혼례상에 차려놓고 신랑신부의 무병장수와 굳은 약속의 징표로 삼아 왔으며 동백나무 꽃이 골고루 잘 피어나면 좋은 시절이 올 것이고 북쪽에 꽃이 많이 피면 비가 많이 오고 남쪽은 흉년이 들고 동쪽과 서쪽에 많이 피면 풍년이 든다고 하는 미신이 있다.
거제현 관아
거제현 관아는 조선시대 거제현의 일반 행정과 군사 업무를 총괄하기 위한 지방행정기관이며, 주요 건물은 임금의 전패를 보관한 객사인 기성관, 수령이 업무를 보던 동헌, 하급 관리가 업무를 보던 질청 등이 있다. 현재는 기성관과 질청이 남아 있으며, 거제면사무소가 있는 곳에 당시 동헌이 자리하고 있었다. 고려 말 왜구의 침략으로 인한 공도정책으로 행정상 공백지였던 거제에, 조선시대 세종 4년(1422)에 피난 갔던 거제도민들이 돌아오면서 관아가 설치되었다. 처음엔 현재의 수월 지역에 설치되었으며, 사등성을 거쳐 단종 1년(1453)에 고현성으로 관아가 이전되었으나,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으로 고현성이 함락되어 관아의 주요 건물이 사라짐에 따라 현종 4년(1663)에 지금의 위치에 새로 지었다. 거제현 관아는 ‘진입로-관아-계룡산(수정봉)’이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어 서울의 ‘광화문-경복궁-북악산’과 유사한 지형적 배치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조선시대 관아의 전형적인 건물 구조와 배치 등을 보여주는 곳으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반곡서원(거제)
반곡서원은 우암 송시열선생이 1679년(숙종 5년) 거제도로 귀향을 왔을 때 머물렀던 곳에 세워진 서원이다. 거제 유림 윤도원, 옥삼헌 등이 문정공 우암 송시열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1704년(숙종 30년) 창건하였으며, 그 후 죽천 김진규, 몽와 김창집, 학공 이중협, 문충공 민진원, 정문공 김수근 등을 추가로 배향되었다.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폐되었으나 1906년 거제 유림에서 서원의 옛 터에 제단과 반곡서원유허비를 세우고 매년 가을에 단제를 봉행하였다. 1971년 거제향교 전교 윤병재가 서원의 복원을 발의하고 유림총회에서 1974년 우암사를 중건하고, 인접 지역 고택 3채를 철거하여 나온 부재로 강당을 보수하여 개축하는 등 옛 모습을 되찾았다. 2010년부터 3년간의 대대적인 복원 사업을 진행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동록당은 추사 김정희가 군자라 칭송했던 동록 정혼성을 배향한 곳이다.
죽림해수욕장
거제 죽림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는 540m, 폭은 30m로, 거제면에서 서쪽으로 2km 떨어진 죽림마을에 있다. 1980년 대우조선 사원들을 위해 하동 섬진강의 모래를 투석하여 만든 인공 해수욕장이다. 인공으로 만들어져 일반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비교적 한적한 편이며 오수 해수욕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개장한다. 죽림마을은 조선시대 거제부에서 어해청을 두고 거제만을 지키던 곳이며, 대나무가 많아 대숲게로 부르던 죽림포에는 지금도 대나무가 많은 마을이다. 죽림해수욕장 주변에는 해금강, 구천계곡 등의 명승지와 거제 기성관, 반곡서원, 옥산금성, 폐왕성, 거제향교 등의 문화유적지, 난과 수석 전시장인 자연예술랜드, 노자산 자연휴양림 등 관광지가 많다.
숲소리공원
숲소리공원은 동·식물과 세러피가 접목된 공원으로,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하여 2020년 3월에 완공되었다. 곤충․표고버섯 체험장에는 장수풍뎅이 표고버섯이 자라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도토리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다. 숲소리공원의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동물 체험장에 가면 21마리 양과 20마리의 토끼가 있으며, 먹이 주기 체험이 운영되므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체험의 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편백나무 숲 산책로 주변에는 벤치와 평상을 설치하여 도심 속 지친 몸을 힐링할 수 있는 농촌휴식의 공원이다.
거제 명진리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으며,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4월~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 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 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마을 앞 가운데에 자라고 있는 거제 명진리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14m, 둘레 7.7m의 크기로 높이 1m 부위에서 사방으로 굵은 가지가 뻗어 있어 마치 커다란 녹색 우산을 펼쳐 놓은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명진리 마을 사람들은 이 느티나무가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이라고 믿어 있어 마을에 시집오는 새색시에게 제일 먼저 이 나무 밑에서 고신제를 지내게 했다고 한다.
산방산(거제)
거제시에 있는 산방산은 산 모양이 산(山)자와 비슷하고 꽃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산방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상에서 큰 바위산가 우뚝 솟아 하나의 산봉우리를 이루고 있으므로 삼봉산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맞은편으로 우두봉이 자리 잡고 있다. 기암괴석이 많고 경치가 아름다워 마치 금강산과 같다는 말을 듣는 곳이며, 가을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면 푸르른 남해를 배경으로 멀리 보이는 다도해의 많은 섬들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고려 때 의종이 무신의 난을 피해 이곳과 인근에 있던 폐왕성에서 3년간 피난한 적이 있어, 산 곳곳에 의종과 관련된 장소나 전설이 흔하다.
옥산성지
거제 옥산성지는 거제 계룡산 자락의 수정봉(해발 143m) 정상 부분을 타원형으로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동쪽은 폭이 넓고 서쪽은 폭이 좁은 표주박 형태로 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수정봉성이라 하였는데 지금은 서쪽 성문 입구에 있는 바위에 새겨진 옥산금성이라는 문구를 따라 옥산성이라 부른다. 옥산성이 자리한 거제면 일대는 현종 4년(1663)에 거제의 읍치를 고현 지역에서 이곳 거제면으로 옮겨 조선시대 말기까지 거제현 관아가 위치한 곳이었다. 거제 옥산성이 만들어진 시기는 성 안에 설치되어 있는 축성비의 내용에 따라 고종 10년(1873)에 거제 백성들이 힘을 모아 축조한 것으로 되어 있어, 우리나라 산성 중 가장 늦게 축조된 산성으로 알려져 왔으나, 2017년 성내 집수지 및 2020년 건물지 발굴 당시 7세기의 유물이 출토됨에 따라, 옥산성의 최초 축조 시기는 통일신라시대인 7세기 이전임이 확인되었다. 성을 쌓기 위한 돌은 가까운 계룡산 자락과 인근 야산에서 구해온 것으로 크지 않은 막돌을 사용하였고, 현재 성곽은 원상태로 잘 보존되어 있다. 문지는 서문지와 동문지 2개가 있는데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성문 입구를 사각형 이중 성곽의 내옹성으로 만들어 성문을 보호하고 돌계단을 두어 성안으로 출입하게 하였다. 성 안에는 다수의 건물지와 집수지, 투석용 몽돌 저장시설 등이 남아있다.
고현성
거제 고현성은 축조당시 사등성의 인구가 늘어나자 문종 1년(1451)부터 쌓기 시작하여 2년 뒤인 단종 1년(1453) 완공한 읍성이며, 성의 둘레는 921m, 높이 4m이며, 동·서·남쪽 세 방향에 성문을 설치하였다. 성문 앞에는 반원형의 옹성을 만들어 적으로부터 성문을 완전히 보호하였으며, 성을 둘러싼 물길인 해자를 설치하여 방어를 강화한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읍성의 형태이다. 고현성은 임진왜란으로 함락되어 현종 4년(1663) 거제면으로 읍치를 옮길 때까지 210년간 읍성으로 사용되었다. 한국전쟁 이전까지 성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고현지역에 포로수용소가 설치되면서 성의 대부분이 파괴되어 지금은 600m 정도의 성벽만 남아있다.
사곡해수욕장
사곡해수욕장은 거제 시내에서 통영 방향으로 10분 가량 이동하면 도착하는 해수욕장으로 백사장이 넓고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해수욕장으로 최적의 장소이다. 모래의 결이 고와서 맨발 걷기가 가능한 명소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에는 해수욕뿐만 아니라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해수욕장 바로 옆 사곡요트 레저사업장이 있어 도시민에게 힐링과 짜릿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최고의 해수욕장이다. 또한 주차장과 가까운 곳에 매점과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거제 관광모노레일
관광모노레일은 한려해상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고 포로수용소의 잔존 유적이 있는 계룡산 정상부와 연계하는 모노레일이다. 유적공원 내 평화파크 하늘광장에서 해발 500m 계룡산 상부에 있는 옛 미군 통신대까지, 약 왕복 3.6㎞ 이르는 노선을 따라 운영 중이며, 관광형 모노레일로는 국내 최장의 길이를 자랑한다. 모노레일 내에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모니터와 무전기가 배치되어 있고, 전면과 후면은 유리로 되어있어 계룡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계룡산에 오르면 거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푸른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청량한 전망을 자랑한다. 전망대에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6·25 전쟁에서 사로잡은 북한군과 중국군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설치된 거제도 포로수용소 부지에 건립된 역사유적공원이다. 최대 17만 3천여 명의 전쟁 포로를 수용하였고, 6·25 전쟁 당시 최대 규모의 포로수용소로 운영되었으며, 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제네바협약에 의한 인류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역설적인 무대였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에는 1983년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99호로 지정된 포로수용소 잔존 유적지가 위치해 있으며, 유적공원에는 다양한 소장품과 기록물, 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전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쟁 역사의 산교육장이자 다크 투어리즘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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